감자는 특별히 식량작물을 재배할 수 없던 그시절 강원도 산간오지에서 정말 요긴한 존재였다. 다른 작물에 비해 생산량이 높아 가난한 농민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작물 이었다. 정선에는 논이 거의 없고 경지 면적의 대부분이 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선에서는 옥수수, 콩, 아니면 감자를 심을 정도로 감자가 흔한 작물이다. 그래서 강원도는 감자바위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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